중동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흘 연속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는데요.
김 총리는 각 부처에 상황변화에 맞게 필요한 조치를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충돌로 중동 정세는 소용돌이 속입니다.
무력 충돌이 중동 인근 국가들로 확산되고,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3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됐습니다.
제3회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
(장소: 3일,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사흘 연속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 총리는 교민과 파병부대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하고, 단기 체류객들에 대한 귀국 안내와 영사 지원, 수송대책 등을 지시했습니다.
또, 금융시장 모니터링과 에너지 수급 점검, 우리 선박 안전 대책 점검도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각 부처는 상황변화에 맞게 다시 한번 필요한 조치를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정보 제공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안심리를 자극해서 이런 때에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혹 이득을 보려 하는 가짜뉴스 배포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뿐만 아니라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아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김 총리는 관계부처회의에 이어 재외공관장들과도 회의를 하고, 현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중동 13개 국에 우리 국민 2만 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현재까지 파악,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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