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뒤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평가 결과가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에 대해 평가단의 채점 결과와 입지평가위원회의 세부평가항목 가중치를 종합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가운데 한곳이 선정될 경우와 두 지역 모두 탈락할 경우 김해공항을 확장하거나 두 후보지를 상대로 추후 타당성을 재검토한다는 식의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공항 입지평가위는 지난 9개월간 국제기준과 인천국제공항 타당성 조사시 평가기준 등 국내외 사례와 국토연구원 용역결과 등을 검토해 평가항목을 결정한 바 있으며, 평가단은 평가위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최종 채점을 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입지평가위의 평가 결과 발표 뒤 결과에 따른 정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김 총리는 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연 뒤 이명박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