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사령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 연습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주한미군을 포함해 모두 만 2천 8백 명의 미군이 참가하며 한국군도 동원예비군을 포함해 20만 명 정도가 연합훈련에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키 리졸브 연습에는 예년처럼 미군 항공모함 등 대규모 해상 전력이 참가해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거나 확보하는 훈련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키 리졸브·독수리연습의 일정과 비도발적 훈련 내용을 북한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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