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8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선, 내년에 수교 2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경제·통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또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 우라늄농축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6자회담의 재개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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