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국회에 제출한 기존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중 협정안 한글본에서 일부 오류가 발견돼 지난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서 이를 철회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에 상임위를 통과했던 비준안의 번역 오류를 수정하고 미국 측과의 서한 형태로 교환된 추가협상 내용을 포함한 새 비준 동의안을 의결, 국회로 송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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