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에 착수합니다.
내년까지 7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AI 제품 240여 개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유리 기자>
한창 작업 중인 도로 공사 현장.
작업 구간으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접근하자 로봇이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립니다.
길을 걷던 고령자가 균형을 잃고 휘청이자 AI 보행 보조차가 속도를 줄여 넘어짐을 막아줍니다.
AI가 접목된 산업 현장과 일상 속 모습을 가정한 장면들입니다.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11개 부처가 이번 달부터 AI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연계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 이른바 'AX 스프린트' 입니다.
전화인터뷰> 신명석 / 기획예산처 혁신경제전환과장
"AX 스프린트 사업은 제조, 농·축·어업, 국토·교통 등 생활·산업 밀접 분야에서 1~2년 내에 시장 출시 가능한 AI 기술 적용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입니다."
총 246개 AI 제품 개발에 내년까지 7천5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올해 AI 전환 예산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금액입니다.
정부는 AI 모델 개발 뿐만 아니라 인증과 지식 재산권 획득 등에 필요한 비용도 기업 수요에 맞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 내 공동관 운영과 규제 개선 등 후속 지원도 추진합니다.
사업공고와 사업설명회는 이번 달부터 시작되며, 평가를 거쳐 2분기 내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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