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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시작 '취약계층 우선’ [뉴스의 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시작 '취약계층 우선’ [뉴스의 맥]

등록일 : 2026.04.27 19:56

모지안 앵커>
앞서 보신 리포트처럼 고유가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지원이 어떤 대상에게 먼저 지급되는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도 자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유류비 부담, 어떤가요.

신국진 기자>
네, 현재 경유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경유 가격이 리터당 1천900원대에서 2천 원대에 이르다 보니 주유소를 방문하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그나마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에 동참하면서 운행을 조금씩 줄이며 부담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모지안 앵커>
그렇군요.
신 기자처럼 고유가로 부담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됐는데요.
어떤 대상에게 지급되는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이번 1차 지급은 모든 국민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그리고 한부모가족이 대상인데요.
고유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응 여력이 부족한 계층을 먼저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또 긴급성이 높은 계층부터 신속히 지원해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모지안 앵커>
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지원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습니까?

신국진 기자>
네,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5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지역 간 여건 차이를 고려한 보완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생활비 부담이 큰 지방 거주자에게는 체감 지원액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모지안 앵커>
신청 방법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언제까지,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 건가요?

신국진 기자>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고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고령층은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특히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전날인 4월 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4,9인 경우뿐 아니라 5,0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지안 앵커>
받은 지원금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사용처와 주의사항도 짚어주시죠.

신국진 기자>
네, 이 지원금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노린 정책입니다.
그래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는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 방식은 허용됩니다.
중요한 점은 사용 기한인데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사용 기한이 비교적 짧은 만큼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지도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한 매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지안 앵커>
1차 기간에 신청을 놓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어떻게 되는 건지도 알려주시죠.

신국진 기자>
네, 1차 기간을 놓쳤더라도 기회는 있습니다.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지급 기간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때는 1차 대상자를 포함해 국민 약 70%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보다 넓은 계층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원 대상이나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같은 시기인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라인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심사를 거쳐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입니다.

모지안 앵커>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상자라면 신청 기간과 방법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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