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에 사는 노인들은 지역 여건상 대형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경기도가 이분들을 위해 원격 화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
71살 설정지 할아버지 3년 전 다리 인공혈관 이식 수술을 받은 후 병원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지만 매번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을 마을 정보센터에서 해결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원격화상 진료 시스템을 통해 언제라도 대형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
1시간 이상 걸려야만 받을 수 있던 의사의 진료를 집앞에서 받을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입니다.
경기도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서 운영되던 화상건강상담 서비스를 농어촌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강상담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하며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등 14개 분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농어촌 화상진료 서비스를 올해 안에 도내 60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news+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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