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지구 안에 머물고 있던 현대아산 관계자 등 우리 국민 14명과 중국 동포 2명 등 16명이, 오늘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귀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에 체류하고 있던 남측 인력이 전원 철수하게 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우리측 요원이 72시간 내에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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