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FTA 비준안을 상정했습니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야당의원들의 강력 반발 속에 비준안을 직권상정한 뒤 "오늘은 비준안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상정하는 것"이라면서 "강행처리를 하지 않겠으며 미국보다 먼저 처리하지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FTA 비준안은 지난 6월3일 국회 제출 된 뒤 106일 만에 상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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