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8개월째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말리 곰즈씨 석방을 위해 오늘 새벽 민항기편으로 미국을 출발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평양에서 하룻 밤을 보낸 뒤 내일쯤 곰즈씨와 함께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