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오남용 우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프로포폴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오남용할 경우 자제력을 잃고 강력한 충동과 지속적 갈망 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합성마약 타펜타돌과 비의료용 신종물질 9종에 대해서도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로 추가 지정해 관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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