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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부터 외고와 국제고 등에 입학할 때 경시대회 수상 경력 대신 봉사와 독서기록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됩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중학교 2,3학년의 영어성적과 출결사항으로 평가하는 1단계를 거쳐 2단계에서는 영어성적과 면접을 합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전형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마련된 만큼 '고등학교 입학전형 사교육 영향평가'를 실시해 사교육 유발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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