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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예산 309조6천억원 편성

정부가 오늘 310조원에 달하는 내년 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주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정해졌나요?

네, 내년 나라 살림은 309조 6천억원 규모로 올해보다 5.7%, 17조 가량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지출되는 가운데, 일반공공 행정과 교육, 국방, 4대강을 포함한 SOC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무상보육 확대와 전문계 고등학교 학비 전액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확충 등, 서민생활을 위한 8대 핵심과제에 올해보다 3조원 늘어난, 32조원이 편성됐습니다.

기획재정부 류성걸 2차관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류성걸 / 기획재정부 제2차관

"무엇보다도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서민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경제 회복의 성과가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분야와 외교·통일, 국방 분야의 예산 증가율이 전체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고, 2년 연속 동결된 공무원 임금도 5.1% 올랐습니다.

이렇게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내년 씀씀이가 늘면서 나라빚의 총액은 점차 늘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는 국내총생산도 상승하는 만큼, GDP 대비 국가채무는 현재 36%에서 오는 2014년 31.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은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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