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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차, 3차의 초강경조치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 선택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신은 "제3차 지하 핵시험은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한 1차적인 대응조치"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미국이 끝까지 적대적으로 나오면서 정세를 복잡하게 만든다면 보다 강도 높은 2차, 3차 대응으로 연속조치들을 취해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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