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노동당 간부가 지난 2011년 내부 강연회에서 '5년 안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를 핵 공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011년 여름 북한 평양에서 열린 당 간부의 치안관계자 상대 강연회 음성 기록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노동당 간부는 "핵무기는 5년 안에 소형화할 수 있다"며 "무게 500㎏ 이하로 만들면 미사일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 효과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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