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최근 제12차 복권위원회를 열어 '2006년도 복권기금 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 복권기금 운용액은 올해 운용액 3조 260 억원보다 96억원 늘어난 3조 356억원 규모로 추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약 60%인 1조8091억원은 당첨금과 복권유통 경비로 사용되고 그 나머지 기금 중 7천 380억원정도가 공익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 지원비 4천 587억원은 전액 국민임대주택 건설과 다가구주 택 매입 및 임대에 사용됩니다.
이 안은 국회 통과 절차를 거쳐 연말께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