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학교 입학전형이 끝난 다음에 대학별 논술고사의 성격을 따지는 심의 체제가 구축됩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매년 입학전형이 끝난 다음 각 대학의 논술고사가 본고사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심의 체제를 구축해서 본고사로 변질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심의 결과 본고사를 시행하거나 허용될 수 없는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다음달 말까지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식, 논술고사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어 교육방송을 통한 논술 강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