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는 지난 토요일(7월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와 도서관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습니다.
권 여사는 축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은 더없이 소중한 친구"라며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터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여사는 정부는 다음달까지 작은 도서관 확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문고 등 소규모 독서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