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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일부장관 '北, 미국과 우방되고 싶어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국에게 전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가 미국과 우방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14일, 언론사 정치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핵 문제의 해결은 북미관계의 정상화가 이뤄질 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2002년 10월 케도의 대북 중유 공급 중단 결정은 심각한 문제였고 너무 성급한 것이었다면서 북한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여러차례 전력을 나눠 쓰자고 우리쪽에 요청했으나 그 때는 우리 쪽에서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대북 송전에 대해서 국회의 법률 검토가 끝나지 않았지만 6자회담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면 국회의 동의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