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안병엽 열린우리당 부동산기획단장은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상향 조정하되, 1가구 3주택에 대한 중과세율인 60%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단장은 일시적인 2주택자에 대해서는 1년내에 주택을 팔 경우 비과세를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8월 17일 고위 당정회의를 열어 토지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이후에는 부동산종합대책의 전반적인 조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