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보증 기금을 통해 돈을 빌린 기업에 연대 보증을 섰다가 부도 등으로 채무자가 된 사람들에 대해 특별 감면 조치가 8월1일부터 넉달간 시행됩니다.
이번 특별 조치로 32만명에 이르는 채무자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신용보증기금은 밝혔습니다.
감면 조치 방법은 전체 채무 금액을 사업자를 포함한 보증인의 수로 나눈 액수만큼만 내면 됩니다.
신용 보증기금은 특별 감면 조치 기간이 지나면 채무자에 대한 재산 추적 등 강력한 채권 회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