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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각 부처 2005년 공식업무 마감
통일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정부 각 부처는 30일 종무식을 갖고, 2005년 한해의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부 각 부처의 2005년도 공식업무가 막을 내렸습니다.
먼저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수유동 통일교육원에서 열린 통일부 종무식에서 냉전체제해체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와 함께 평화체제와 경제공동체를 만들면서 사회문화가 통합되고 정치통합 요구가 발생할 것이라며 평화공존을 넘어 국가연합단계를 앞당기는 데 역량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올해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큰 산을 넘었다고 평가했으나, 군사당국자 회담이 열리지 못한 것과 납북자 문제 등에 큰 진전이 없었던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교육부의 김진표 부총리도 종무식을 갖고, 교원평가와 사립학교법 등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회고하면서 새해에는 수요자입장의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해 만족도 높은 교육정책을 펴나가자고 말하고, 또한 우리의 높은 교육열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종무식에서 내년에는 참여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홍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