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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실시 결과

국정뉴스(이슈라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실시 결과

등록일 : 2005.12.29

고등학생의 학력 수준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반면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생의 주요 4개 과목 평균점수는 359.26점으로 작년의 360.00점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고등학교 1학생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많은 과목은 과학과 사회, 그리고 수학, 국어 순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력 수준은 작년보다 높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농촌 읍면지역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대도시나 중소도시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지역과 비교할 때 읍면지역 학생들의 `우수학력` 비율은 낮지만, `기초학력 미달`은 높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학력 격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커졌습니다.

중학교 3학년은 대도시가 5.6%인 반면, 읍면은 8.4%였고 고등학교 1학년은 대도시가 5.6%, 읍면은 10.7%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와 수학,과학,영어도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의 기초미달 학생 비율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과학과목의 경우 `우수학력` 비율은 읍면지역의 초등학생이 도시지역보다 약간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