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경제 사회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대통합 연석회의의 구성배경 설명하면서 의견을 협의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난제였던 방폐장 문제가 해결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도 이 달 말 즈음에 정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등 중요한 사회적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같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남아있지만 정치적 환경 때문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약을 가질 수 있는 연석회의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사회적인 대타협을 이루는 협약이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연석회의에 대한 각각의 견해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며 연석회의를 통한 사회적 타협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피력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밖에도 11월 10일 간담회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로 낮은 여성취업률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국민연금 제도 개혁도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