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동아시아대회 개폐회식에서 다시한번 동시입장해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게됩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최근 북측에서 동아시아대회 개폐회식 동시입장을 제안해 와서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남북한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등에 이어 6번째로 동시입장을 이루게 됐습니다.
동시입장의 국가명은 `코리아`로 국기는 한반도기로 국가는 아리랑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동아시아대회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16개 종목에 40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북한은 160명을 출전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