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와 자동차 등 일부 주력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활동이 지난 2분기에 회복세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지난 2분기 주요 산업 동향지표를 보면 제조업의 고용과 생산, 그리고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의 고용자수는 지난 4월을 기준으로 1년전보다 1.4% 늘었으며 특히 통신기기와 전자부품, 그리고 자동차 등이 고용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생산활동을 나타내는 생산지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4.1% 늘었으며 특히 조선의 생산지수 증가율이 15.4%로 주력기간산업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1.1%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6.1%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