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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정치중립 다짐하는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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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정치중립 다짐하는 국정원

등록일 : 2007.07.26

최근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정치중립 입장이 확고하다며 정치중립을 변함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가정보원은 부패척결을 위한 정당한 업무활동이 정치공세로 변질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국가안보와 국익증진이라는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참여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권력기관의 제자리 찾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직후 국정원에 대해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하면서 “권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기관‘을 목표로, 비전 2005’ 등 자체 개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탈정치, 탈권력화를 위한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습니다.

국정원은 확고한 탈정치 실현을 위해 정치개입 의혹을 불러왔던 국내정보 부서를 과감히 정리 하고 대테러, 산업보안 등 국가생존에 필수적인 분야 위주로 업무와 조직을 재배치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취임한 김만복 국정원장은 정보기관 본연의 임무 강화와 함께 정치중립 확행을 조직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왔습니다.

이는 34년간 국정원에 몸담았던 내부출신 원장으로써 누구보다도 정치중립의 중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국정원은 이밖에도 연말 대선을 계기로 정치중립 논란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각오로 금년초부터 자체적으로 정치중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정치중립 관련 교육을 여러차례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치중립 다짐을 위한 서약운동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다양한 노력은, 더 이상 정치개입 의혹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는 직원들의 비장한 각오 아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더 눈길을 끕니다.

45년 만에 발탁된 내부출신 원장의 체제 아래 국정원이 정치중립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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