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농산물 수출국과 FTA 협상을 할 때, '농업투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내부 검토 단계이지만, 중국이나 호주 등 주요 농산물 수출국과 FTA 협상을 할 때 농업투자를 포함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투자 방법에 대해선 경작지 확보는 통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이나 기업이 현지 농업에 투자를 해서 소출물인 곡물을 갖게 되는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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