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금요일 3회 증편, 내달부터 열차운행 개편
2008년 12월 1일부터 KTX 등 열차운행 체계가 개편됩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부터 금요일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를 1회 신설하고 서울~대전간 열차 1회를 부산까지 연장 행하며, 용산∼목포 간 상·하행선을 각각 1회 추가 운행한다고 27일밝혔습니다.
또한 국토부는 최대 30분이 걸렸던 하행선 배차 간격을 20분으로 조정하고, 최대 50분이 걸렸던 상행선 배차 간격은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논의의 장 열려
녹색물류 글로벌 컨퍼런스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정부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 국의 녹색물류 현황과 정책, 전망 등을 발표하고, 민간기업체인 삼성테스코와 일본의 야마토운수에서 참여하여 녹색물류 경영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색물류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28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 열려
올해로 28회를 맞는 항공의 날 기념행사가 30일 오후 2시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하여 공항공사와 항공사, 민간항공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항공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항공 관계자들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됩니다.
▶ 환경올림픽, 람사르 총회 창원서 개막
습지보전을 위한 지구촌 환경축제인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2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150여 개국 2000여명의 습지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는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인이 함께 습지 보전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환경교류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총회가 열리는 동안 습지보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람사르상’ 시상, ‘세계 어린이 람사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됩니다.
총회 최종결의안이라고 할 수 있는 창원선언문은 11월4일 폐회식 직전 채택되며, 창원선언문은 세계습지보전의 현안과제와 비전을 담게 됩니다.
▶ 음식점 개업 때 국민주택채권 매입 의무 폐지
음식점을 개업할 때 수반됐던 국민주택채권 매입 의무가 폐지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생계형 음식점 영업 등 12개 신고업종은 국민주택채권 매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법인 설립시에 매입해야 했던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도 삭제해 기업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미분양 주택 환매조건부 매입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대한주택보증은 다음 달 중에 매입에 들어갑니다.
▶ 국토해양부 2009년 R&D예산 확대
국토해양부는 2009년 국토해양 R&D 예산을 5,368억원으로 편성하여 첨단도시개발사업, 미래철도기술개발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8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는 미래해양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건설교통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와 같은 R&D예산 확대와 더불어 성과중심의 사업관리를 통해 성과
극대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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