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앞으로 수 주간 어떤 행동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대응은 북한의 행동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현지시간 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와 좀더 건설적으로 대화할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북한의 행동을 평가해 본 뒤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수 차례에 걸쳐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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