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에 전기가 끊기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가 하면 뿌리채 뽑힌 가로수가 주요 도로를 가로막아 출근길 교통대란을 빚었습니다.
또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고 각종 물건이 날리는 와중에 다친 시민도 속출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과 경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 늦췄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간으로 태풍피해상황을 주시하면서, 각 가정과 직장에서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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