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인공위성이라 하더라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6자회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초청 오찬 연설에서 "최근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최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면담에서
한.미 양국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사일 문제를 비롯한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