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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예놀이터' 인기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예놀이터' 인기

등록일 : 2026.03.07 13:00

김하엘 앵커>
전국 곳곳에 있는 키즈 카페는 대부분 놀이기구 중심인데요.
서울공예박물관에 어린이가 공예 작품과 함께 뛰놀고, 공예품도 직접 만들어 보는 '공예놀이터'가 생겼습니다.
박물관형 키즈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을 강채림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강채림 국민기자>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놀이터 / 서울시 종로구)

도심 속에 있는 서울공예박물관, 지난달 말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공예놀이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입장권 확인 도와드리겠습니다~"

기존 어린이박물관 내 2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형 키즈 카페'인데요.
9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 창작 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서 / 서울공예박물관 학예사
"어린이들이 공예를 통해서 놀고 표현하며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예가 무엇인지, 공예가의 마음이 어떠한지, 또 공예의 창의성은 어떤 것인지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예마을.
철물 공방에서는 알루미늄 금속판과 가죽끈을 이용해 나만의 펜던트 목걸이를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무늬판 위에 금속판을 올려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거나 무늬를 새깁니다.

현장음>
"한쪽 판에 이름 새기고 한쪽 판에는 무늬 새길 거예요."
"그래, 그렇게 할 거야?"

나무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가구 공방도 있는데요.
벽면 곳곳에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방법이 그려져 있고, 사포와 망치, 펠트스티커 등 가구를 만들기 위한 재료도 마련돼 있습니다.

현장음>
"이거는 자를 수 있기는 한데, 이따가 갈 때 써야 하니까 지금 자르면 안 될 것 같아."

달그락 달그락 그릇가게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그릇 공방.
가족 네 명이 함께 그릇을 디자인해보고 만들어보는데요.

인터뷰> 정의준 / 서울시 서대문구
"컵이요. 물 먹을 때 사용하려고요."

인터뷰> 정민권 / 서울시 서대문구
"즐길 게 많아서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진서 / 서울공예박물관 학예사
"생활 속 가장 가까운 물건을 주제로 해서 어린이들도 공예가 내 삶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예의 재료와 도구들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아이들 스튜디오'도 마련됐는데요.
어린이들이 디자이너가 돼 나만의 옷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활용해 각자 창의력을 발휘해 보는데요.

현장음>
"이렇게 해야지, 아니, 그런데 이러면 너무 얇잖아.."

다양한 옷 디자인이 그려져 있는 힌트 카드, 이를 참고해 강아지 옷을 만들어보거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옷을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윤우재 / 서울시 광진구
"천으로 붙이는 것도 재미있었고 스티커 꾸미는 것도 즐거웠어요."

인터뷰> 윤재이 / 서울시 광진구
"이모 강아지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인터뷰> 류재후 / 충남 천안시
"여러 가지 체험해 봐서 재미있었어요. 자동차랑 옷을 만들었어요."

인터뷰> 김재화 / 충남 천안시
"아이들이 다양하게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공예 작가의 설치작품인 '그물 놀이터'.
어린이들이 작품에 매달리거나 기대면서 자연스럽게 작품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형광색 실을 주재료로 활용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예작품 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은숙 작가가 '마음을 이어주는 곰돌이'라는 제목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모양으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다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하루 평균 2백 명 정도가 찾는 이곳,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촬영: 오도연 국민기자)

강채림 국민기자
"어린이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표현하면서 공예가의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예 놀이터, 오감을 통해 공예를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 훌륭한 미래 공예가를 배출하는 좋은 산실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강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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