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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의료 서비스,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정보와이드 930

"의료 서비스,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등록일 : 2009.03.16

정부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10대 서비스 산업을 발굴해 이를 선진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의료 서비스는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꼽힙니다.

오늘 의료 서비스를 선진화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국민 의료비와 건강 수준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이 비영리로 운영되면서, 수익성 악화와 자본 진입을 막는 각종 규제는 의료 수요가 대형 병원으로 편중되는 현상을 야기했습니다.

특히 의료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의료 분야 전반에 대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 서비스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해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의료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 공개 토론회 자리.

주제는 두 가지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병원의 의료수준과 가격 등을 공개하는 방안과, 자본에 의료시장을 개방하는 영리병원 설립 허용에 대한 것입니다.

의료공개에 대해서는 소비자단체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영리병원에 대한 토론에서는, 영리병원의 설립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자는 입장과, 기술만으로 서비스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개진됐습니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대안들을 충분히 검토해, '의료 서비스 산업 선진화'를 위한 과제 수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의료서비스산업.

정부의 계획대로 경쟁력 확보와 공공성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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