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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알리는 일도 중요한데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국민들 깊숙히 다가간 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박성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여름.
런던 시내 곳곳에서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플래시몹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런던의 상징인 2층버스를 활용한 프로모션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주요 명소에서 태극기와 K-POP 등을 활용한 한국 홍보활동이 열렸습니다.
'오색찬란'이라는 이름의 이 한국문화 축제는 플래시몹 외에도 미술 전시, 영화제 등으로 이어지며 올림픽을 전후한 100일간 한국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세계적 축구스타 박지성과 인기 아이돌 가수 수지가 함께해 화제가 됐던 지식경제부의 절전광고.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절전이라는 화두를 국민에게 친근한 두 사람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올 하반기 참신한 아이디어로 국민과 소통한 우수 정책홍보 사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1개 중앙부처 대변인 등이 참석하는 정책홍보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대국민 홍보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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