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회의록 폐기 의혹' 오늘 수사 결과 발표
2007년 남북 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오늘 오후 2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지난 참여정부 인사 가운데 일부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2 필리핀서 한국인 15명 여전히 연락두절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이 희생된 필리핀 중부 태풍 피해지역 주변의 한국인 15명이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라고 타클로반에 설치된 외교부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오늘 군수송기 편으로 타클로반 피해지역에 구호물자와 의료진, 구조진을 파견했습니다.
3 "한일, 신뢰바탕 미래지향적관계 발전시켜야"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한국과 일본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협력위원회 창립 50주년 총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일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양국 협력위원회가 창의적인 기여를 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4 美 연준 옐런 부의장 "양적 완화 당분간 유지"
미국 연준 의장에 지명된 옐런 현 부의장이 경기회복 때까지 양적 완화 정책 기조를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옐런 부의장의 언급에 힘입어 다우와 S&P 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5 다음달부터 심장질환 MRI도 건보 혜택
다음 달부터 심장질환과 크론병을 앓는 환자도 MRI를 찍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복지부는 당초 내년부터 심장질환을 MRI 건보 급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었지만, 환자들의 수요가 큰 점을 감안해 한달 앞당겨 12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6 양악·지방흡입 수술도 부가세 매긴다
내년 상반기에 양악수술이나 지방흡입, 제모 등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과 시술에도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치료목적이 아닌 미용과 성형 의료용역에 부가가치세가 매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7 '마사지논란' 이참 관광공사 사장 사퇴
일본 성인업소에서 마시지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사퇴했습니다.
문체부는 퇴폐업소 출이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 '전두환 특별환수팀' 5억5천만원 추가 환수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손삼수씨로 부터 5억 5천만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수팀이 전씨 일가가 아닌 제 3자로부터 추징금을 환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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