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연평도 포격 3주기… 국지 도발 대비 훈련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3년째를 맞아 유사상황을 가정한 국지 도발 대비 훈련을 내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보완된 위기조치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구세군 자선냄비 27일 시종식
구세군은 오는 27일 서울광장에서 시종식을 연 뒤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연말까지 전국 350여 곳에서 진행되며 목표액은 55억 원입니다.
3 인터넷진흥원 사칭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주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진흥원을 사칭하는 전화를 걸어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속이는 신종 사기 수법이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신종 수법은 먼저,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 전 이용자에게 진흥원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보안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속이고 주민번호를 물어본 뒤, 보안앱 주소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 누르도록 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4 "한국인, 건강 염려·의료비 부담 커"
한국인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OECD 국가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적고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2년마다 발표하는 2013 건강통계를 보건복지부가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37%만이 "자신은 건강하다"고 생각해 OECD 평균 69%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5 현오석 부총리 "창조경제로 제2의 경제 부흥"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창조경제를 '제2의 경제부흥'을 이루는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부총리는 오늘 열린 세계경쟁력 서미트와 GFCC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한국의 창조경제 전략은 경제시스템 전반에서 창의와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 부처·재외공관·지자체 과거사기록 실태조사
정부가 국내외 각 기관에 보관된 과거사 기록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는 지난 6월 주일대사관 청사 신축에 따른 이사 과정에서 3·1운동과 일제 강제징병자 등 23만 명의 명부 67권이 대거 발견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보입니다.
7 경찰, '집회 소음 제한 기준' 강화 추진
경찰이 집회 소음 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집회 소음으로 국민 피해가 늘고 있다며 소음 제한기준을 현 기준에서 5데시벨씩 낮춰 강화하는 내용의 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년초 쯤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8 "가정내 가구 안전사고, 침대·의자·탁자 순"
집안에서 가구 때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34%가 침대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가정 내 가구 안전사고 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침대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침대에서 넘어져 발생하는 사고가 3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