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검찰, '시국미사 파문' 수사 검토
검찰은 한 보수단체가 박창신 전주교구 원로신부가강론을 하면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며 고발해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신부는 지난 22일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시국미사에서 북한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습니다.
2 한중, 28일 방공구역 협의…미 "선동적행위"
국방부는 논란이 일고 있는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해 모레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 국방 차관급 회담에서 심도깊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 조지 어니스트 부대변인은 동중국해 지역은 영유권 분쟁 중이고 이런 분쟁은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간 긴장 고조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
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2014학년도 수능시험 채점 결과 발표
지난 7일 치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수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개인별 수능시험 성적은 내일 통보됩니다.
4 감사원, 문화재청 특정감사 예비조사 착수
감사원이 숭례문 부실복구의 책임 기관인 문화재청에 대한 특정감사를 위해 예비조사에 들어갑니다.
감사원은 최근 숭례문과 팔만대장경, 석굴암 등 문화재 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청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이기로 하고 내일부터 이를 위한 예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5 정부, 복권 현금구입 금지 방안 검토
복권을 구입할 때 현금 사용을 금지하고 전자카드를 의무적으로 이용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로또복권, 연금복권 등을 자신의 신상정보가 입력된전자카드로 일정 금액만큼만 사도록 하는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6 쌀 자급률 4년 만에 90%대 회복 전망
연이은 흉작으로 3년간 80%대에 머무른 쌀 자급률이올해 풍년 덕에 90%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묵은 쌀 재고량을 고려하면 쌀 자급률이 90% 초반 정도일 때 수급균형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7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개월 만에 1천만명
올해 누적 외국인 관광객이 10월 말 기준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한국을 찾은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돌파시점이 지난해보다 한달 빨라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 소비자심리지수 올해 들어 '최고치'
소비자 심리지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7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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