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안동서 경북도 업무보고 청취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해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문화융성으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시대, 경상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부제로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경북도는 전통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문화 융성의 실현, 창조경제와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중점 보고했습니다.
2. 바이든 한·중·일 순방… 박 대통령 예방 예정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을 둘러싼 동북아 역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오늘부터 동북아 순방에나서 국제 외교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고 모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는 5일 한국으로 건너와 사흘간 머물며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3 "양적완화 축소땐 국내 증권·카드 수익악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면 국내 금융부문의 수익 기반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오늘 비은행 금융협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양적완화의 결과로 시장 금리인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보유 채권손실 등으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시간선택제, 공기업으로 확산
삼성·롯데·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시간선택제 고용계획을 잇따라 밝히자 공기업들도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은 이미 내년 상반기 채용규모의 5%인 8명을 시간선택제로 뽑을 예정이고, 한국수력원자력도 조만간 시간제 근로자 5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내년부터 국가고시 합격자도 중위 이상 임관
국방부는 내년부터 행정과 외무 등 국가고시 합격자를 장교로 선발할 때 중위 이상으로 임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가고시 합격자가 정부 부처에서 1년 이상 근무해 전문성과 경력을 갖춰도 중위 이상 임관이 불가능해 우수인력 확보와 형평성 유지에 차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6 01× 스마트폰 이용자 오늘부터 010으로
011과 016, 017, 018, 019 사용자들의 휴대전화 국번이 오늘부터 010으로 바뀝니다.
전화번호가 바뀌는 사람들은 2년 전, 당시 2G 이동통신을 쓰다 3G나 LTE로 바꾸면서 올해 말 010으로 번호를 바꾸기로 동의한 사람들입니다.
7 한국 대미 무역흑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확실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국 무역적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달까지 181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흑자 152억 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8 美 뉴욕 열차 탈선…4명 사망·67명 부상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중상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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