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 오늘 한국-그리스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조선, 국방,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실질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유럽 등의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예산 빨리 통과안되면 국민고통, 경제엔 찬물"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조속히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결국 그 부담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 전반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일에 국회와 정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처리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3 한국 수출 내년에도 '순항'…수출 6.4% 증가
내년도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원화 평가절상, 엔화약세 지속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6.4% 증가한 5천980억 달러, 수입은 9.1% 늘어난 5천650억 달러로 33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4 오늘 부동산 후속대책 발표...KTV 생중계
정부는 오늘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8·28 부동산대책에 대한 보완책을 발표합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서민들의 전세난 해소를 위한 8·28 대책이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어떻게 보완해 더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 등이 발표의 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는 부동산 후속대책을 오후 2시 생중계 합니다.
5 UN, 시리아 전범 책임자로 알아사드 첫 지목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시리아에서 벌어진 반인륜적 전쟁범죄의 책임자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직접 지목했습니다.
유엔이 전쟁범죄의 책임자로 알아사드 대통령을 직접 거론한 것은 필레이 대표가 처음입니다.
6 정부, 효과 불확실한 최신 치료도 건보 적용
앞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최신 의료기술 등을 이용한 치료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정부는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 상한액 구간을 소득 수준에 따라 7단계로 세분화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본인부담 상한액을 낮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7 올해 관광수지 적자 30억 달러 넘어
경기 불황에도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이 늘면서 관광수지 적자가 올들어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1년 연간 광광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뒤 올해까지 13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8 '실종예방' 아동·치매환자 지문등록 20억 투입
기획재정부와 경찰청은 아동 실종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사진 사전등록제에 2014년도 예산 2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문·사진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 신고가 접수됐을 때 보호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문과 얼굴 사진, 신체적 특이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두는 제도로 작년 7월부터 시행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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