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11일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동남아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이자 동남아의 씽크탱크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의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2 GCF 사무국 출범… "성공적 정착 지원"
녹색기후기금 GCF가 오늘 인천 송도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기후기금이 기후변화 대응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류길재 "장성택, 신변엔 이상없는 걸로 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해 "장성택의 실각 가능성은 농후하지만,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긴급 소집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에서 장성택 실각은 권력 투쟁과 김정은의 의도적 숙청 작업이 배경에 깔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4 문화재 6천7백여 건 보존 실태 종합점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국가와 지방지정문화재 6천752건에 대한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종합점검에 나섭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에 따라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 진단하고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전 예방적인 관리시스템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간병인도 2015년부터 근로장려금 받는다
골프장 캐디, 간병인, 대리운전원 등 특수직 종사자를 포함한 자영업자들도 오는 2015년부터는 국세청으로부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세법 개정으로 내년도 소득부터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에 전체 자영업자가 포함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장려금 신청 때 제출할 자료 서식 9종을 마련, 행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6 교육부, 학교 관리 중 잃어버린 휴대폰 보상
교사가 보관하던 학생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잃어버릴 경우 보상해주는 사업이 실시됩니다.
교육부는 학교 규칙에 따라 교사가 학생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일괄 수거, 보관하다 분실할 경우 보상해주는 '학교배상 책임공제사업'을 내년부터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7 "노인 안전사고 62%, 가정에서 발생"
노인 안전사고 60% 이상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넘어지거나 추락한 사고가 절반에 이른다며 가정에서 일어나는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미끄러운 바닥재를 쓰지 말고 화장실, 욕실 바닥의 물기를 없애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8 미세먼지 농도 심해져…야외활동 주의
오늘 서울을 비롯한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 칭다오 지역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된 데다 안개가 발생해 미세먼지 오염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