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벤처기업 해외진출 적극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정부는 우리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코리아 벤처투자센터와 해외진출펀드 등을 통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박 대통령, 11일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동남아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이자 동남아의 씽크탱크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의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3 김관진 "F-35A 기술이전 차질 없게 할 것"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F-35A 차기전투기 도입 조건 불평등 논란과 관련해 "미국의 대외판매원칙에 따라 가격에 손해를 보는 일은 없으며 기술 이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기종 변경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4 목동 등 행복주택 5곳 지구지정 잠정 보류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이는 해당 지구 주민들이 지정지구 철회를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추가적인 면담 등 요청에 따라 좀 더 의견 수렴을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고 전했습니다.
5 문화재 6천7백여 건 보존 실태 종합점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국가와 지방지정문화재 6천752건에 대한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종합점검에 나섭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에 따라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 진단하고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전예방적인 관리시스템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 간병인도 2015년부터 근로장려금 받는다
골프장 캐디, 간병인, 대리운전원 등 특수직 종사자를 포함한 자영업자들도 오는 2015년부터는 국세청으로부터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세법 개정으로 내년도 소득부터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에 전체 자영업자가 포함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장려금을 신청할 때 제출할 자료 서식 9종을 마련해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7 녹색기후기금 "2014년부터 본격 운영"
녹색기후기금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녹색기후기금 호세 클레멘스 살쎄다 이사회 공동의장은 "당사국들이 재원 마련 필요성을 인지하고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우선 수십억 달러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 국민 절반 '하층민이라 생각'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2013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발표 내용에는 자신이 하층민이라고 답한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분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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