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리셴룽 총리와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창조경제 협력과 교역, 투자, 문화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2 11월 취업자 지난해 대비 58만8천명↑
취업자 수 증가 폭이 6개월 연속 확대돼 지난 11월 60만명대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취업자는 2천55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8만8천명 늘었고, 증가폭은 지난해 9월 68만여명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3 "수서발 KTX 지분 매각 안해…파업 멈춰야"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오늘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이 민영화와 관계없다고 선을 그으며 파업 참가자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철도공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경쟁을 촉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중부 많은 눈…주말까지 추위 계속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는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일 신문 "김정일 '금고지기' 이수형 처형"
최근 `숙청'된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했던 이수용 노동당 부부장이 처형됐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부부장이 장성택 부위원장과 함께 외국과의 자금 거래를 관리한 적이 있기 때문에 비밀 자금의 취급을 둘러싸고 김정은 제1위원장 측과 대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마이니치는 분석했습니다.
6 세종시 인구 12만 명 돌파
세종시 인구가 12만명을 넘어서 연말까진 13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시는 이달 말까지 3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12개 소속기관이 이전하면 만 여명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 '비리의혹' 효성 조석래 회장 오늘 재소환
수천억 원대의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 그룹 조석래 회장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효성그룹의 세금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조 회장이 불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 집중추궁했는데, 오늘 오전 조회장을 다시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8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증가…"위생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영유아, 임신부 등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는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으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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