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리셴룽 총리와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창조경제 협력과 교역, 투자, 문화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2 국가정보원, 내일 자체개혁방안 보고
국가정보원은 내일 국회 국정원특위 전체회의에서 자체 개혁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보고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정원의 현안 업무보고와 함께 자체개혁안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3 SC·씨티은행 고객 대출정보 13만여건 유출
한국스탠다드 차타드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고객 대출 정보 13만여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행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 이번 사고로 해당 은행의 고객 대출 관련 정보가 모두 빠져나가 향후 금융 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4 내년부터 지방대 우수 학생 '전액 장학금'
이르면 내년부터 지방대에 입학하는 우수 학생은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내년에 국가장학금 예산 중 천 억 원을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지방인재 장학금'을 신설할 방침인데, 이 장학금을 지방대가 우수 학생을 유치·양성하도록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5 철도노조 파업 사흘째…물류 차질 가시화
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오늘 코레일의 화물열차 수송이 3일째 70% 가까이 감축 운행되면서 물류 차질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코레일이 수서 발 KTX 법인 설립을 강행한 데 대해 법원에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파업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정부부처 '2단계 이전' 모레부터 시작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여는 2단계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이 내일모레부터 3단계로 나눠진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합동브리핑을 통해 2단계 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교육부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고용부, 보훈처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10개 소속기관이 이번 이전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7 미래부 창조경제정책 추진 속도 높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정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창조경제조정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창조경제조정관은 범부처적 성격의 업무를 수행하고 부처간 협업을 촉진해나갈 계획입니다.
8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증가…"위생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영유아 등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는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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