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선 화물열차 탈선…바퀴깨져 탈선된 듯
경북 의성군 비봉역 인근에서 중앙선 상향을 달리던 유류 화물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열차 바퀴가 깨져서 탈선된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작업을 오전 중으로 마무리해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는 잠시 뒤 10시부터 사고 상황 브리핑을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2. 철도파업 장기화…산업피해 우려
오늘로 나흘째를 맞는 철도 파업이 장기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어제 파업 참가자 807명을 추가 직위해제한데 이어 철도노조가 이사진들에 대한 검찰 고발로 맞설 것으로 보여 물류 수송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3 국정원, '자체 개혁안' 국회 개혁특위에 보고
국회 국가정보원개혁특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업무보고에서는 개혁 방안과 관련된 내용이 보고될 예정입니다.
4."아시아나기 조종사, 자동장치 이상 인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조종사들은 착륙 속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공개한 조사 보고서를 보면 조종사는 사고 직전 비행속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NTSB는 현지시간으로 11일, 관련 내용에 대한 청문회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5 전국 영하권 날씨…전국에 '눈' 예보
오늘 새벽 서울 영하 5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10도, 울산 영하 3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 중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내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6.부산서 아파트 화재…4명 사망·6명 이송
어젯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34살 홍모씨와 홍모씨의 자녀 3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6명도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소방당국은 불이 아파트 거실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 직원사칭에 스미싱까지…연말 사기 주의보
연말을 맞아 국세공무원 사칭과 스미싱 등의 사기 행각이 잇따라 국세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최근들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국세청 대표번호로 스미싱 문자가 발송 됐다면서 "국세청을 사칭해 문자로 온 링크는 절대 열어보지 말고 신고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8. 프란치스코 교황 타임 선정 '올해 인물'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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