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 "국회·정당·언론사 상시출입 폐지"
국가정보원이 정당, 언론사, 사회단체 등의 상시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자체 개혁안을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은 보안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 최고 10cm 눈…퇴근길 교통난 우려
눈발이 거세지면서 수도권에 최고 8cm의 눈이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영하의 강추위 속에 퇴근길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다며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3 공공기관 난방온도 18도 이하로 제한
올 겨울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의 난방온도가 18도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 문을 열고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영업소는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겨울철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철도파업' 나흘째…"내일쯤 운행 감축 내놓겠다"
철도노조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파업참가인원이 어제에 비해 640명 늘어난, 7천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5일차로 들어가는 내일 쯤 고객 수요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열차 운행 감축 등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5 "공공기관 특혜채용 여전…성적 위조도"
일부 공공기관의 특혜채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공공기관에서는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심사기준을 변경하거나 위조된 성적을 반영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감사원의 특별 점검 결과, 이 같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66건의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6. 부실 대학원대학도 정원 감축·퇴출
일반 대학과 달리 각종 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문제가 제기돼 왔던 대학원대학에 대해 교육당국이 평가체제를 구축하고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전체 대학원대학을 대상으로 종합진단을 하고 부실하게 운영되는 대학원대학은 학사 관련 규정 제·개정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7. 관세 고액·상습체납자 78명 명단 공개
관세청은 관세와 부가가치세 등 내국세를 5억 원 이상, 1년 넘게 체납한 78명의 명단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개인은 44명으로 997억 원을 체납했고 법인은 34곳으로 599억 원을 체납했는데 관세청은 관련 명단 공개 대상자들의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8 노후 실손의료보험 내년 출시된다
고령층이 높은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이 내년에 판매됩니다.
가입 연령은 현행 최대 65세에서 75세까지로 확대되며 보험료는 현행 대비 70~80%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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