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무모한 돌발 배제할 수 없어…총체적 대비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정세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불투명하고 무모한 돌발을 배제할 수 없다며 예측 불가능성을 감안해 민관군이 총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특히 북한의 내부분열을 철저히 파악하고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 서울 지하철 3호선 오늘부터 15% 감축 운행
코레일에 이어 서울지하철노조가 모레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운행횟수가 15% 감축됩니다.
이에 서울시는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내일부터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3. "철도파업 시간 걸려도 반드시 바로잡겠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철도파업은 시간을 갖더라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철도 파업이 계속되면서 국민에 불편을 끼치고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초조하다고 해서 노조의 불합리한 요구를 수용하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 오늘부터 '개문난방' 단속…최대 300만원 과태료
오늘부터 난방기를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점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또 공공기관은 난방 온도가 18도 이하로 제한되고, 홍보 전광판과 경관 조명도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소등해야 합니다.
5 미국 FOMC 내일 개막…출구전략 시사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이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 회복 신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FOMC에서 미국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6 軍, F-15K 장착 'GPS유도폭탄' 美서 도입
F-15K와 KF-16 전투기에 장착해 북한 지역의 장사정포 기지 등을 타격하는 GPS 유도폭탄 2차 사업 계약업체로 미국 보잉과 카만가 선정됐습니다.
GPS 유도폭탄은 폭탄에 정밀유도장치와 날개를 부착해 지정된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폭탄으로, 주·야간 전천후 정밀공격용으로 이용될 전망입니다.
7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 4천만 명 돌파
올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 수가 4천만명을 넘어섰고 열가구 중 8가구가 스마트 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인터넷 이용자 수는 4천8만명으로 10년만에 천 만명 늘었고 스마트폰을 보유한 가구수는 전체 가구의 79.7%에 달해 2011년보다는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무인민원발급기로 등·초본 발급 시 수수료 ‘반값’
내년 2월부터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가 지금의 반값인 200원으로 낮아집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전국 지하철역과 주민센터, 구청 등 2천5백여 곳에 배치돼 있으며 이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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