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기업가정신 투자 적극 뒷받침"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간담회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우리 경제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왔다"면서 "기업가 정신으로 투자하고 도전한다면 정부는 적극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재계의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2 北 김정은·리설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오늘 오전 중앙추모대회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리설주는 최근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여파로 거취가 주목됐지만 위상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3 "北, 내년 1월 하순~3월 초순 도발 가능성"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곧바로 가차없이 응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일전 불사의 장병 정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연말정산 한달 앞…카드공제율 축소
다음달 시작되는 2013년분 연말정산에서는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20%에서 30%로 높아지는 대신 신용카드 공제율은 20%에서 15%로 낮아집니다.
국세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자료를 발표하고 내년 1월 15일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5 서울지하철노조도 내일부터 파업 예고
서울메트로의 제 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가 내일 파업을 예고한데 이어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 지하철노조도 내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에 이은 서울지하철 노조의 파업으로 교통대란이 현실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 "철도파업은 명백한 불법…단호히 대응"
김진태 검찰총장은 "철도 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 대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불편과 산업계에 미치는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7 복지차관 "영리병원 허용 의사 전혀 없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부의 '영리병원·의료민영화 추진' 의혹에 대해 "영리병원을 허용할 의사가 전혀 없다"면서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차관은 원격의료의 경우 허용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고, 자법인 설립 허용도 주로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라고 부연설명했습니다.
8 내일 큰 추위 없어…영동 지방 폭설
내일도 예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원 산간에는 많게는 25cm이상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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