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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지원 공간인 '빛마루'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관련 부처인 문체부와 미래부가 칸막이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방송채널사업자 독립 제작사 등을 위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빛마루가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지난 2008년 건립이 추진된 지 5년만입니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문체부와 미래부간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두 부처가 함께 운영하는 만큼 정책협의체를 가동해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SYN> 강성주 /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정책관
"2240억원의 국민 세금이 들어감.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서 국부 창출해야 한다는 책임이 듭니다. 문화부와 협의해서 하도록"
특히 콘텐츠 분야의 중소방송제작업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박영국 국장 /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 국장
"한류의 화려한 이면에는 스테프와 중소방송제작업자들이 있다. 그분들을 위한 배려차원에서 사업시작해도 과언 아니다."
빛마루는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스포츠와 연예, 오락 중계를 할 수 있는 대형스튜디오는 물론 중계차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특히 세트제작실, 연습실 등 스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눈에 띕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최대한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방송지원센터는 앞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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